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회적 거리두기/논란 및 문제점 (문단 편집) === [[온실 면역|종식 지연]] 딜레마 === [include(틀:관련 문서, top1=온실 면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 코로나19 팬데믹이 빨리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상은 반대다. 오히려 거리두기 대신 밀집시켜서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시켜야 종식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 코로나19 사태가 문제가 되는 이유가 신종 바이러스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면역이 없기 때문인데, 걸린 뒤 낫게 되면 면역이 생겨서 다시 감염돼도 그냥 감기 수준으로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 물론 면역이 생긴다고 해서 재감염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노출될수록 종식은 더 빨라진다. 물론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니 극단적이긴 하나 마냥 틀어잠그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엔 수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그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지만 덕분에 백신 없이도 25%의 기저 면역수준을 획득했다. [[https://www.cdc.gov/coronavirus/2019-ncov/cases-updates/burden.html|#]] 거기에 백신보급까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서 꽤 이른 시기에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기저면역획득률이 낮은 나라는 온전히 백신으로만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밖에 없다. 근데 백신 물량에는 한계가 있어 백신으로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블룸버그에서는 우리나라 현재 접종률을 놓고 봤을 때 집단면역을 형성하기까지 6년 4개월이 걸릴 거라고 예상할 정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092616?sid=001|#]]하지만 미국이 백신접종률이 높음에도 코로나 확진자나 사망자의 비율은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높다 가천대 정재훈 교수는 우리나라는 많은 국민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에 의한 피해가 적었지만 역설적으로 그때문에 출구 전략을 짜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facebook.com/100003253232971/posts/3904205449697858/|#]] 즉,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진자 수를 통제하고 국가가 감당가능한 수준에서 관리하는데는 좋은 전략이지만 팬데믹 사태를 벗어나는데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 방법인 셈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분명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지만 잘 지킨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라는 것. 다만 여기에도 한계점이 있다. 이미 앞에서 거론했듯이 그렇다고 넓게 감염을 퍼뜨리는 방식으로 하면 그만큼 인명피해가 막대해진다. 영국의 경우 거의 집단면역에 도달했지만 그렇게 하기까지 '''12만 명 넘게 희생되었다.''' 미국은 57만명이 사망했다. 이미 거리두기 밀집으로 적극 전파를 시도했던 스웨덴이 결국 중단을 선언한 게 이 때문. 감염확산과 사망자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결국 스웨덴에서도 1만명이 사망했다.[* 인구 천만명인 스웨덴의 코로나 사망자가 인구가 1억이 넘는 일본의 코로나 사망자 숫자가 같다.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1)일본이 꽤나 코로나에 선방한 것과 2)그만큼 스웨덴이 코로나 대책을 못했다는 걸 보여주는 셈.] 팬데믹 사태에서 인명과 경제를 둘 다 잡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코로나에 취약한 고령층 백신 접종이 끝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려되고 있다. 젊은층이라고 100%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젊은층의 경우에는 걸려도 감기 수준의 경증에 머문다는게 중론인데다 현 사태가 장기적으로 길어질 경우 코로나로 죽기 전에 경제가 무너져 굶어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비단 경제 뿐만 아니라 일명 [[코로나 블루]]로 불리는 국민들의 심리적 고통도 무시 못하는 문제다. 그러나 스웨덴, 일본, 미국 같이 반강제적이든 강제적이든 자연면역을 시도한 나라들이 델타변이의 유행이 어느정도 지나간 뒤 안정세를 찾고 있으며 다시 재평가가 되고 있다. 의도한건 아니지만 결국 자연면역이 통하는 시점이 되자 그 효과가 드러난 것. 반면 정반대로 여전히 거리두기 정책을 펴고있는 한국은 역대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도 아직도 초창기처럼 무식하게 일단 봉쇄부터 하고 보는 중국은 사실상 2022년 3월부터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